[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21일까지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몬스 침대는 지난 4월1일부터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성수동에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오픈하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시몬스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사진=시몬스 침대] 2020.06.09 jellyfish@newspim.com |
이번에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3층으로 자리를 옮겨 오픈하는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에서는 점프수트, 티셔츠, 코치자켓, 볼캡 등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문구류, 식기류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창균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영업1팀 팀장은 "최근 유통, 마케팅의 트렌드는 고객에게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형 콘텐츠 매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몬스 침대와의 협업으로 침대나 가구를 넘어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수동을 시작으로 오픈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오픈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고, SNS의 #시몬스하드웨어스토어 관련 게시물이 4,500건을 넘었으며, 조회수, 좋아요 등의 리액션 30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성수동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28일까지 운영되며,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팝업은 21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이후 7월부터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시몬스 테라스'로 자리를 옮겨 이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소셜라이징'의 여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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