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도 비대면으로 대체되고 있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인재개발행사 'ATD 컨퍼런스'는 통상 전 세계 1만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자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오는 17일 '2020 ATD 버추얼 컨퍼런스' 디브리핑 설명회를 온라인 라이브로 무료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휴넷, '2020 ATD 버추얼 컨퍼런스' 디브리핑 라이브 무료 개최. [사진=휴넷] 2020.06.09 jellyfish@newspim.com |
이번 휴넷 디브리핑 설명회에서는 교육부장관을 역임한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이 '미래 교육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에듀테크가 가지고 올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또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이 '비대면 학습'과 '업무 현장에서의 학습'을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버츄얼 클래스룸 ▲원격 근무 ▲마이크로 러닝 ▲학습 경험의 확장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ATD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휴넷의 라이브 강의 솔루션인 '해피칼리지'를 통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휴넷 기업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휴넷은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ATD 컨퍼런스에 한국 기업의 연수단을 이끌고 참가하고 있으며, 행사 종료 후 한국에서 디브리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모든 행사가 온라인 라이브로 대체됐다.
또 2019년에는 한국 교육기업 중 유일하게 ATD 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러닝 솔루션 'SAM(쌤)'과 게임러닝 프로그램 'ARGO(아르고)'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jellyfi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