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와 광역복지지원센터(광복) 등 주민편의시설 설계지침 수립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 전담팀은 공급자보다 수요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하기 위해 주민들을 참여시켰다. 세종시의 의견도 더 많이 들을 예정이다. 이들 세 부문이 모여 전담팀(TF)을 구성했다.
행복청 설계지침 전담팀 구성.[사진=행복청] 2020.06.10 goongeen@newspim.com |
올해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인 복컴 설계지침은 지난 2017년에 나온 기준을 전면 수정하게 된다. 또 기존에 없던 광복 설계지침을 새롭게 만들어 향후 복컴과 광복의 설계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마련된 복컴 설계지침이 디자인 부문을 강조하고 있다면 새롭게 만들어지는 기준은 공간 활용의 가변성과 사후관리의 용이성 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박춘수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올해 말에 발간하는 복컴과 광복의 설계지침은 공급자와 수요자의 요구를 효율적으로 반영해 만족도 높은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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