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1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40명, 해외유입이 5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947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1312명(내국인 86.5%)이다.
앞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0명을 기록하며 사흘 만에 50명 대로 다시 증가한 바 있다.
지역별로 보면 이날 신규 확진자 45명 중 지역발생 40이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16명, 인천 6명 순이다. 이들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명으로 총 1만654명(89.2%)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017명이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는 276명(치명률 2.31%)이다.
[자료=질병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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