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와 기술보증기금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두 기관은 15일 오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강소기업 100 함께 성장 마중물 선언식'에 참석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와 기술보증기금이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강소기업 100 함께 성장 마중물 선언식'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06.15 zunii@newspim.com |
이번 선언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강소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대상으로 거래소 상장제도 안내를 위한 상장 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한다. 또 기술특례 상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상장 컨설팅 및 기술평가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을 통해 보다 큰 성장의 기회를 누리고 핵심 기초산업부문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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