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21대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끝내 결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예고한 바와 같이 15일 오후 열린 본회의를 통해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윤호중 의원을 비롯해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윤후덕 의원,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위원회 위원장은 이학영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한정애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송영길 의원,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민홍철 의원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윤호중 신임 법사위원장은 ""사회 마지막 개혁과제 중 하나인 사법부와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공정한 사법 질서가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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