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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PO 산하 제조기능 사업부로..."효율성 제고"

기사등록 : 2020-06-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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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조직 개편...사업부서 책임경영 강화
CPO 폐지설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CPO(최고생산책임자) 산하 제조 기능을 사업부로 이관하며 생산과 사업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1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CPO 산하 제조 기능을 TV, 모바일, IT 사업부 등으로 이관했다. 이에 따라 공장장들도 해당 부서로 전환 배속시켰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생산과 마케팅, 영업 파트가 협업을 통해 전체척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업부서가 생산까지 관리하면서 더욱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하는 CPO 직책 폐지 전망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일축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CPO가 전체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은 그대로 맡는다"며 "CPO 폐지와 관련해서는 전혀 검토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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