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프로그램에 가입한 멤버십 회원 수가 최근 51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35년간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목별 학습, 전집, 외국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교원그룹, 에듀테크 교육프로그램 멤버십 회원 50만명 돌파. [사진=교원그룹] 2020.06.18 jellyfish@newspim.com |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육콘텐츠가 기술력과 만나 학습효과를 내면서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 멤버십 회원원이 늘어났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5년, 6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대표 학습지 빨간펜을 디지털화한 스마트빨간펜을 선보이며 에듀테크 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품군을 넓혀나가고 있다.
'스마트구몬'은 교원구몬이 선보이는 스마트 학습지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문제의 답뿐만 아니라 풀이를 쓰고 지우는 학습의 전 과정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필적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학습지도가 가능하다. AI를 접목해 회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학습과 높은 학습효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학습지뿐 아니라 외국어 에듀테크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외국어 학습 브랜드 도요새는 3D 스토리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북에 화상학습을 더한 잉글리시와 중국어를 선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REDPEN AI 수학도 멤버십 회원 증가를 견인했다.
AI를 활용한 수학 교육프로그램인 REDPEN AI 수학은 '마이쌤'을 통해 학습 전 과정을 밀착관리하며, 아이트래킹 기술로 학습 태도를 코칭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등 초개인화된 맞춤학습이 가능하다.
교원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화상 수업을 강화하며 회원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했다. EDU사업본부는 스마트빨간펜, REDPEN AI 수학, 창의융합 영재스쿨 등의 에듀테크 멤버십 상품군이 일원화된 화상 학습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화상랜드'를 도입해 화상 학습을 강화했다. 교원구몬 역시 스마트구몬과 구몬학습 학습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 관리 '스마트 클래스' 플랫폼을 확대해 구몬선생님과 1:1 화상 수업을 지속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그룹 내 디지털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AI 혁신센터를 지난 4월에 설립하는 등 AI를 중심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습자의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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