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여수해경, 긴급구난 대비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 실시

기사등록 : 2020-06-18 17:2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유해액체물질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8개 관계기관, 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참가자간 비접촉방식인 통신(도상) 훈련으로 했으며, 화학물질운반선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해 화학물질이 유출된 사례를 가상으로, 위험성평가 및 주민대피 조치, 인명구조, 화재진화, 긴급구난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여수해경 긴급구난 대비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 실시 모습 [사진=여수해경] 2020.06.18 wh7112@newspim.com

이번 훈련은 HNS(유해화학물질)를 중심으로 기관, 업체별 방제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방제대응역량 향상에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여수해경은 "앞으로도 기름·유해액체물질 유출 오염사고에 대비해 방제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 간 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여수지역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유해화학물질(HNS) 저장시설 19개소가 산재해 있으며, 연간 66여 종의 유해물질 1244만 2000t을 운송하고 있다.  

wh71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