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부동산

집값 상승 우려에...경기·인천 모든 지역 'HUG 분양가 심사' 적용

기사등록 : 2020-06-18 18:0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경기 김포·파주·인천 강화 등 제외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최근 집값 강세를 보인 경기도와 인천 모든 지역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 사정권에 포함됐다.

HUG는 18일 경기 김포와 파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서는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신규 지정됐다. 대전광역시 동·중·대덕구와 청주시도 함께 포함됐다.

HUG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과 분양가·매매가 상승이 지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HUG는 오는 19일부터 변경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 시 고분양가 심사를 적용할 계획이다.

sun9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