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부진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다.
1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학습부진학생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과지도 프로그램 운영 시 원격수업으로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학습부진학생의 건강 상태, 생활, 학습 진행상황 점검 및 격려를 위해 단위학교에 따라 학습 강화물(꾸러미)을 드라이브 스루, 워크 스루, 우편(택배)+전화, 대면 등으로 지원한다.
3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습동기를 회복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24일부터 학습상담 및 코칭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초·중·고 41개교 121명의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상담 및 코칭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격수업, 학습 강화물 지원, 온라인 학습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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