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7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남성은 다단계 방문판매업소로 추정되는 서구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내 '홈닥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91번)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밤새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1명이 됐다.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에 앞서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22 kilroy023@newspim.com |
91번 확진자는 유성구 구암동 거주 70대 남성으로 지난 15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22일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판정됐다.
91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홈닥터 사무실에서 7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공주 2번 확진자가 근무한 둔산동 콜센타 관련 접촉자 89명의 전수조사에서는 44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4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2명은 타시도 거주자로 이관 조치했다.
동선이 확인되지 않은 86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대전경찰청과 감염경로를 확인한 결과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괴정동 힐링랜드23을 방문한 사실을 밝혀내고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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