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7일 오전 10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전체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105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25일부터 기침, 오한,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전날(26일) 동구보건소에서 검사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0.06.27 gyun507@newspim.com |
시는 감염경로는 아직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105번 확진자의 직장이 충북 옥천으로 파악됨에 따라 옥천군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한 접촉자 등을 심층 역학조사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대전지역 검사자 확진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오늘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많은 인파가 한 곳에 몰릴 가능성이 큰 이번 주말이 지역 내 확산 차단의 중대 고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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