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7개부처 장관들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중 '라이브커머스'에 판매 도우미로 나선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중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한 7개 부처 장관이 판매 도우미로 출연한다. 동행세일에 대한 정부 각료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판매 분위기 확산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부산에서 열린 라이브커머스에 판매 도우미로 출연, '브랜드K'제품인 두레촌의 견과바를 완판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중 박영선 장관을 비롯 모두 7개 부처 장관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6.27 pya8401@newspim.com |
첫번째 판매도우미는 동행세일 주관부처인 중기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다. 박 장관은 동행세일 첫날인 26일 부산 벡스코 현장을 찾아 출연한 라이브커머스에서 중소기업 국가대표 브랜드인 '브랜드K'제품인 견과바(두레촌)를 완판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박 장관의 뒤를 이어 내달1일부터 3일간 열리는 특별행사에는 홍 부총리 등 6명의 장관이 출연한다.
7월 1일에는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과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이 나선다. 문성혁 장관은 최근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시마 등 수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정옥 장관은 여성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2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등판한다. 홍 부총리는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내수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판매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
특별행사 마지막 날인 7월 3일에는 세 개 부처에서 나선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장으로 뛰어든다. 가전매장 현장 연결을 통해 직접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동행세일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탠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로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판매와 소비 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한편, 라이브커머스 방송편성은 동행세일 홈페이지(ks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은 소상공인 1인 미디어인 가시삽시다 TV 및 플랫폼, 네이버TV 티몬(일부 일정) 11번가(일부 일정)에서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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