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지난 5월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3363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넘게 늘어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달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1357가구 전년 동월(4만4189가구) 대비 6.4%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5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자료=국토부 제공] 2020.06.29 sun90@newspim.com |
서울 등 수도권의 분양실적은 늘어난 반면, 지방은 크게 줄었다. 수도권은 2만3541가구로 전년 동월(2만1766가구) 대비 8.2% 늘었다. 서울은 같은 기간 2342가구에서 3363가구로 43.6%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1만7816가구로 20.5% 줄었다.
일반분양은 2만9657가구로 전년 대비 7.3% 늘었지만, 조합원 분양은 7719가구로 같은 기간 40.5% 줄었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만8279가구로 전년 동월(2만9398가구) 대비 3.8% 줄었다.
서울은 4124가구로 지난해보다 22.1% 늘었다. 수도권은 1만5738가구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한 반면, 지방은 1만2541가구로 같은 기간 17.4% 줄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4717가구로 전년(4만1529가구) 대비 7.7% 늘었다. 준공 물량은 전국 3만7879가구로 전년(4만3985가구) 대비 13.0% 줄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