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1인 가구를 겨냥한 홈 사물인터넷(IoT) 패키지 'U+스마트홈 구글(Google)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U+ 용산사옥) 입구. 2020.05.11 alwaysame@newspim.com |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장착된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네스트 허브' ▲조명 색, 밝기 변경 및 숙면·집중모드 기능을 가진 '무드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고 화재 위험 방지가 가능한 '멀티탭'을 하나로 묶었다. 구글 네스트 허브에 장착된 구글어시스턴트는 음성명령을 인식해 일상 업무처리, '나의 하루' 설정하기, 엔터테인먼트 즐기기 등을 도와주는 구글서비스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기획상품이다. 이용자들은 집 안팎에서 하루 종일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음성만으로 끊김없는 콘텐츠 소비를 할 수 있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IoT기기 구성으로 설치가 간편하다는 설명이다. U+모바일이나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이용자는 월 7700원에 구글 서비스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구성에 포함된 멀티탭과 무드등 중 한 가지는 TV,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리모콘으로도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구글패키지의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 멤버십 3개월 ▲구글 원(Google One) 멤버십 3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YouTube 및 OTT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소비가 많은 2030세대의 특성에 맞춰 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차별화된 스마트 스피커와 음성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핸즈 프리 스마트홈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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