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초·중·고등학생들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한 교육용 스마트기기 300대를 경상남도 교육청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사상 첫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U+ 용산사옥) 입구. 2020.05.11 alwaysame@newspim.com |
경남교육청은 LG유플러스로부터 기탁받는 스마트기기를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학교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경상남도 내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학교가 속해있는 창원, 진주, 통영, 김해, 양산, 밀양 지역 내 10개 학교에 오는 22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완 LG유플러스 동부기업영업담당은 "언택트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학교 등 교육일선 현장에 스마트기기의 필요성이 높아져 이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형숙 경남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스마트패드는 교육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수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키로 하고 이번 경남교육청 300대 기탁을 마지막으로 당초 계획한 수량 1만대 기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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