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30일 오후 3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1회 부산벤처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초기 투자를 받은 부산지역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및 투자자의 공동 투자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투협과 부산시·부산벤처투자포럼·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포럼은 ▲투자사 기업설명활동(IR) 발표 ▲투자기업의 성공 전략 ▲네트워킹 등으로 꾸려졌다.

[로고=금융투자협회]

투자기업의 성공 전략 특강에는 현직 증권업계 인수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김연수 NH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이 'M&A를 통한 투자와 회수방안'을 주제로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승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모험자본 공급에 전문성과 위험인수 역량을 가진 금융투자업계가 벤처투자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 시너지가 창출돼 부산의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협회에서 운영하는 제도권 장외거래 주식시장을 통해 부산의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돼 창업생태계가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