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는 1일 코스닥 상장사 총 35곳을 올해의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 핀테크·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거래소는 유망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해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해왔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지난해에 이어 △고영테크놀러지 △미래컴퍼니 △미코 △슈프리마 △아이에스시 △알에프에이치아이씨 △에코프로비엠 △엑시콘 △와이아이케이 △유니테스트 △이오테크닉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제이브이엠 △클래시스 △테스 △테크윙 △파크시스템스 △하이비젼시스템 등이 올해의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올해는 핀테크와 2차전지, 대기오염관리, 개량신약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17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신규 선정 업체는 △녹십자셀 △라온피플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리메드 △아이티엠반도체 △알테오젠 △에스티아이 △에코프로 △엔바이오니아 △엘앤씨바이오 △엠플러스 △웹케시 △인텍플러스 △제노레이 △주성엔지니어링 △진성티이씨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이다.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CEO 인터뷰를 통한 정성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연부과금 지원과 수수료 면제, IR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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