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청양군이 우라늄 검출 지역에 대청댐물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정산면 서정1리 마을회관에서 통수식을 갖고 서정리 일원에 광역상수도 망을 연결해 대청댐을 수원으로 하는 수돗물 공급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통수식 현장 [사진=청양군] 2020.07.01 gyun507@newspim.com |
공주시 신풍면 신풍배수지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 양은 1일 최대 2300톤. 군은 광역상수도 공급망을 앞으로 목면, 청남면, 장평면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또 지난해 불거졌던 우라늄 검출문제와 관련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정산정수장 식수 사용 주민 2947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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