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한국지텔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들에게 국제공인 영어시험 G-TELP 응시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한국지텔프는 국제공인 영어시험 G-TELP를 운영하고 있다. G-TELP는 세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의 영어과목 대체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사진=산업인력공단] 2020.04.07 jsh@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변리사, 세무사, 광광통역안내사 등 국가자격시험 일부 종목 수험자는 내년 6월 30일까지 국제공인 영어시험인 G-TELP 정기시험 원서접수 시 응시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험자는 G-TELP 정기시험 응시료 결제 시, 수험표에 적힌 할인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종목 및 자세한 내용은 국가자격정보 누리집 큐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역량강화와 취업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수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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