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진칼은 1일 그레이스홀딩스와 대호개발, 한영개발, 반도개발이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27일 오전 한진칼 제7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 관계자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0.03.27 dlsgur9757@newspim.com |
한진칼은 지난 3월 주총에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5명 등 조 회장 측이 제안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3자 주주연합은 당시 주총에서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4명 등 8명의 이사 후보 추천과 전자투표제 도입, 이사 선임 시 개별투표 방식을 채택하도록 명시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지만 부결됐다.
그레이스홀딩스는 KCGI가 세운 투자목적회사로, 한진칼의 지분 15.98%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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