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하루새 대전 서구 정림동 동네병원 근무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3일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128번)가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126번 확진자와 함께 정림동 동네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16 mironj19@newspim.com |
126번 확진자가 양성 반응을 보인 뒤 또 다른 직원(127번)과 A씨가 잇달아 확진됐다.
시는 병원 직원 25명과 입원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해당병원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폐쇄조치했다.
126‧127번 확진자가 다녀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자체 방역을 완료하고 폐쇄조치했다.
이와 함께 5학년 학생 3명이 확진돼 천동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전수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검사한 5학년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167명이 음성 반응을 보인데 이어 나머지 학생과 교직원 등 862명도 음성 판정됐다.
LG유플러스 대전지사 사옥 2층 근무자 77명도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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