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6세 아이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136‧137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에만 총 8명(130~137번)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치료를 받게 됐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아이가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28 kilroy023@newspim.com |
136번 확진자는 6세 아동으로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 직원인 133번 확진자의 자녀다.
이 아동은 가수원동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이 어린이집에서 접촉한 인원은 원생 50명과 교직원 10명 등 총 60명이다.
대전시는 내일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더조은의원 간호조무사가 확진판정을 받은 뒤 직장동료 및 가족, 입원환자 등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37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135번 확진자의 아내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이동경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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