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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6세 아동 등 2명 더 확진…어린이집 원생‧직원 60명 검사 예정

기사등록 : 2020-07-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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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조은의원 관련 확진 7명으로 늘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6세 아이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136‧137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에만 총 8명(130~137번)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치료를 받게 됐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아이가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28 kilroy023@newspim.com

136번 확진자는 6세 아동으로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 직원인 133번 확진자의 자녀다.

이 아동은 가수원동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이 어린이집에서 접촉한 인원은 원생 50명과 교직원 10명 등 총 60명이다.

대전시는 내일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더조은의원 간호조무사가 확진판정을 받은 뒤 직장동료 및 가족, 입원환자 등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37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135번 확진자의 아내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이동경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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