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대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사회에서 43명, 해외유입으로 18명이 신규 확진돼 총 확진자는 1만3091명이 됐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16 mironj19@newspim.com |
지역사회 감염은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나타났다. 서울에서 14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에서 18명이 발생했다. 광주 15명, 대전 8명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과 강원에서도 각 1명의 확진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 18명 중 9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지역별로 경기 4명, 서울 2명, 광주, 전북, 제주에서 각 1명씩 확진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자는 21명이 늘어 총 1만1832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97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282명에 치명률 2.16%를 기록했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