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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서 40대 여성 확진...수원중앙침례교회→건강식품 매장 n차 감염

기사등록 : 2020-07-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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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에서 79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5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산본1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동거 가족은 배우자 1명이다.

A씨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 78번(70대·여) 확진자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당일 오전 검사를 실시해 저녁 11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교인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원시 팔팔구 맥동 소재 '수원중앙침례교회' 모습. 2020.06.29 jungwoo@newspim.com

A씨는 B씨와 지난 달 30일 산본1동 소재 건강식품 판매점인 해피랑힐링센터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B씨는 군포 76번(60대·여) 확진자 C씨와 지난달 29일 해당 힐링센터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76번 확진자 C(60대·여)씨와 산본1동 건강식품 판매점 해피랑힐링센터에서 지난달 29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C씨는 수원중앙침례교회와 연관된 수원 97·98번 확진자와 지난 달 27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중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A씨에 대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며,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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