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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내달중 10개 수상작 발표

기사등록 : 2020-07-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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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늘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와 워크넷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신직업, 미래직업을 통해 우리 사회 혁신을 견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그동안 고용정보원에서 발굴한 신직업을 활용한 직업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또는 우리 삶을 변화시킬 미래지향적 직업 제안이다. 신직업, 미래직업을 통한 사회변화와 일자리 창출에 관심있거나 창직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5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오늘부터 워크넷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이외에 추가로 동영상, PPT 등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고용정보원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주제 적합성, 완성도, 독창성, 구체성, 활용성(실행가능성) 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중 최종 10개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150만원) 1명, 우수상(100만원) 2명, 장려상(50만원) 5명, 혁신아이디어상(30만원) 2명 등 총 10명에게 상금과 기관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고용정보원 연구진의 검토를 거쳐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과 고용정보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영돈 고용정보원장은 "전통적인 직업으로는 미래사회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새로운 직업 발굴과 육성이 앞으로도 필요할 것"이라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7.06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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