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기간인 3월과 4월의 평균 매출이 25%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북구는 해당 소상공인 중 창업 6개월 이하인 사업자 20개 업체를 선정해 홍보물 제작, 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으로 업체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 6개월이 넘은 사업자 20개 업체에는 실・내외 간판, 소규모 인테리어, 안전・위생설비 등 시설 개선 비용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24일까지 관련 서류를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생경제과(062-410-6681)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8월 중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자 중 북구에서 실시한 창업교육 수료자와 종합컨설팅 참여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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