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운영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료운영 연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마련된 대책이다.
세종시 종촌동 공영주차장 모습.[사진=뉴스핌DB] 2020.07.07 goongeen@newspim.com |
기존 6월 30일까지였던 무료운영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조치원주차타워, 조치원역공영주차장, 아름동공영주차장, 종촌동공영주차장, 노상무인주차장(나성‧도담동) 등 5곳이다.
조치원주차타워의 무료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하고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은 무료 1시간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노상무인주차장은 상점가 주차 단속유예 시간 1시간 연장에 맞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운영을 연장 시행하게 됐다"며 "공영주차장 무료운영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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