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진에어는 필리핀 클락과 괌 지역으로 특별기를 투입해 교민 귀국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진에어 항공기 (제공=진에어) 2020.07.08 syu@newspim.com |
클락행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는 8일과 22일 오전 8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경 도착한다. 현지에서 여객을 태운 후 인천공항에 16시 55분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운항은 클락 공항 당국이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 시설과 격리 시설을 완비하며 제한적인 입국을 허용하면서 가능해졌다.
괌 노선은 오는 9일 인천공항에서 탑승객을 태우고 오전 9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14시 25분 괌 공항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지난 4월부터 하노이, 세부, 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 지역으로 특별기를 편성해 교민들에게 귀국 항공편을 제공해 왔다. 지난달에는 하노이, 방콕, 타이베이, 도쿄(나리타), 오사카 등 정기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필요시 기타 동남아 지역에 특별기를 추가 편성해 현지 교민의 귀국 지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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