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진에어가 디지털 기반의 고객 데이터 통합과 관리, 분석을 위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에어 B777-200ER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이를 통해 고객 성향을 면밀히 파악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 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고객의 웹사이트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항공권 검색에서 결제에 이르는 수많은 행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 경험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예매 과정에서 고객 이탈률이 높은 구간을 파악하고 원인을 찾아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 맞춤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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