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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靑 안보실장, 日 안보국장과 통화…한반도 정세 논의

기사등록 : 2020-07-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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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축하전화…25분간 통화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8일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과 전화통화를 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 실장이 오후 5시 기타무라 안보국장으로부터 국가안보실장 취임을 축하하는 전화를 받고 25분간 통화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정보원장 시절인 지난 5일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향과 대외정책 등에 관한 보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05.06 kilroy023@newspim.com

두 사람은 양국 현안과 함께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인 서 실장은 지난 3일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됐으며 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서 실장은 오는 9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와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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