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명대로 줄었지만 지역사회 확진자 중 절반 가까이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5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1만33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신규 확진자 45명 중 지역발생은 22명, 해외유입은 23명이며 지역발생 22명 중 서울과 대전에서 7명, 광주와 경기에서 3명, 전남에서 1명이 발생했다.
격리해제는 46명이 추가돼 총 1만2065명이 됐으며 현재 98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288명이 사망해 치명률 2.16%를 기록했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