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운용사업부 조직 효율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13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운용사업부 조직을 효율화했다. 기존 에쿼티(Equity)파생본부와 FICC파생본부를 '파생본부'로 통합했다. 또 ELS 자체헤지운용을 담당하는 에쿼티(Equity)파생운용부와 FICC 자체헤지운용을 담당하는 FICC파생운용부를 '파생운용부'로 통합하기로 했다. 에쿼티 파생전략부에는 정인호 부장을 선임했다. 특히 파생본부 하에 ELS/DLS 운용부서와 세일즈부서를 함께 배치해 긴밀한 협업을 꾀했다.
NH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사옥 [사진=NH투자증권] |
또 개인 및 기관 고객의 해외투자 니즈 확대에 따른 해외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머징 시장에서의 사업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전체 8개 해외거점을 본부 직속으로 편제했다. 글로벌 사업본부에 김홍욱 상무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관점의 해외사업 방향성을 수립하고 신규 비즈니스 진출을 주도하는 '글로벌 사업기획부'를 신설해 편제했다.
NH투자증권은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와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인사>
신규 선임
◇ 상무
▲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 부장
▲ Equity파생전략부 정인호 ▲ PI부 송원용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