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공계 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공계 연구인력 채용시 인건비의 50%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020년 하반기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내달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공계 학사이상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에서 연구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인건비의 50%를 최대 6년간 지원한다. 하반기 지원규모는 270명이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공계 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공계 연구인력을 채용시 인건비의 50%까지 지원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07.13 pya8401@newspim.com |
먼저 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최근 5년안에 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한 연구인력을 신규채용할 경우 기준연봉의 50%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3년간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지원규모는 190명이다.
경력자 채용때도 인건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학사학위 취득후 10년, 석사 7년이상, 박사 3년이상 경력자를 채용할 경우에도 기업별 1명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업체당 5000만원 한도이며 하반기 지원규모는 80명이다.
공공기관 재직 연구원이 중소기업에서 파견근무할 때도 업체당 1명씩, 최대 6년 이내에서 기준연봉의 50%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특히 강소기업100 선정기업과 협력·상생모델 승인기업에 대해 신진 및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연구인력 파견사업도 지원인력 한도를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자세한 정보는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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