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증가해 총 1436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0시 대비 7명이 늘어 총 1436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6월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7일 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어 영업을 중단했다. 한편 서울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무료 검사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위험도에 따라 순번을 받아 지정된 시립병원 7곳에서 누구나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020.06.08 pangbin@newspim.com |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관악구 소재 음식점 모임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또 타 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명, 기타 4명, 감염경로 미확인 1명 등이다.
동작구 흑석동에 사는 70대 A씨는 관악구 음식점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되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종로구, 금천구, 서초구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초구는 전날(12일) 구 소재 제일기획 강남사업장 폐쇄와 관련, 확진자가 근무한 해당 층 직원 13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25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구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이후 사무실 방역을 완료했으며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무실을 오는 15일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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