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쌍용자동차가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을 비롯한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해 운영한다.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쌍용자동차가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쌍용자동차] 2020.07.14 yunyun@newspim.com |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공임 포함)의 30%를 할인해 준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실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2020년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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