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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60대 남성 확진…소규모 집단감염 건설현장 근로자

기사등록 : 2020-07-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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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됐다.

대전시는 밤사이 동구 가양동에 사는 60대 남성 A씨(164번)가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16 mironj19@newspim.com

A씨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이 현장에서 16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당시 무증상 상태였으며 고령인 만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받을 예정이다.

대전시는 고연령대, 증상이 좀 더 심한 경우 충남대병원에서, 젋은 층이면서 경증 환자는 중부권 국제1생활치료센터(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건설현장에서는 현장사무소 소장(142번 확진자)가 첫 확진된 이후 157, 159, 161, 164번 확진자까지 총 5명이 감염됐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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