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반도건설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이 평균 8.12대 1 경쟁률로 청약 1순위 접수를 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지난 14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9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837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84㎡B는 21가구 모집에 772명이 청약해 36.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전용 ▲46㎡ 1.38대 1 ▲59㎡A 4.38대 1 ▲59㎡B 1.40대 1 ▲72㎡A 9.26대 1 ▲72㎡B 2.69대 1 ▲84㎡A 13.11대 1 등이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가구(전용면적 46~84㎡)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이 오는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개발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은 다음 달 3~6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599-67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서구 평리3동은 교통, 교육, 생활, 문화 등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며 "서대구KTX역세권 개발호재를 갖춘 입지에 가격 경쟁력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