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서정리 전통시장 상인회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중앙동에 따르면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서정리 전통시장이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대한민국 동행 세일로 모여진 영수증의 금액이 목표금액을 달성해 마련됐다.
경기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서정리 전통시장 상인회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청] 2020.07.15 lsg0025@newspim.com |
곽진석 상인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경준 동장은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정리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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