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노선 2편을 확대했다.
16일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들 항공사는 인천~광저우 노선과 인천~선전 노선을 각각 주 1회 운항하기로 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한항공 여객기들이 멈춰 서있다. 2020.04.22 mironj19@newspim.com |
대한항공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인천~광저우항 노선을 추가 운항한다. 인천발 광저우행 항공편은 오전 8시50분~11시30분, 광저우발 인천행은 오후 1시20분~5시55분에 운영된다.
에어부산은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천~선전을 운항한다. 인천발 선전행은 오전 8시50분~11시20분, 선전발 인천행은 오후 12시5분~5시15분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중단됐던 한중 항공 노선이 다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등은 이달 한중 노선을 각각 1편씩 확대했다. 이로써 한중 간 운항 중인 노선은 7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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