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올해 민방위대원 2만 5000여명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민방위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4년차 대원의 경우 집합교육으로 받고 5년차 이상은 사이버 교육 형태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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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방위사이버교육시스템 화면.[사진=행정안전부] 2020.07.17 goongeen@newspim.com |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최근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권고에 따라 사이버교육으로 추진키로 했다.
교육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세종시 소속 민방위대원은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민방위사이버교육시스템(cdec.kr)에 접속해 24시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접속방법은 시청 홈페이지(sejong.go.kr)를 방문해 민방위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하면 된다.
교육은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객관식 문제를 풀어 70점 이상 점수를 받으면 이수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의 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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