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개원 후 첫 퇴원 환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은 전날 세종시 유일의 국립대학병원으로 개원했다.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과 오분표 씨 남편.[사진=충남대병원] goongeen@newspim.com |
병원에 따르면 세종시 도담동에 거주하는 오분표(여. 76) 씨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 16일 개원해 진료를 시작한 병원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호전돼 17일 퇴원하면서 첫 퇴원 환자로 기록됐다.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오 씨의 남편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건강검진권을 제공했다.
전날 이 병원 첫 번째 진료 환자는 아름동에 거주하는 홍성태(61) 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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