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중공업이 21일 비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사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이날 새 CFO로 박상현 두산밥캣 부사장을 선임했다.
박상현 부사장은 30년간 재무 분야에 근무한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듀크 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거쳐 2004년 ㈜두산 전략기획본부 CFP팀에 부장으로 입사했다.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와 2015년 ㈜두산 지주부문 CFO로 거쳐 2018년부터 두산밥캣의 대표이사, CFO로 근무하고 있다.
두산밥캣에서 성과관리와 회계, 세무, 자금활동 및 IT 프로세스의 글로벌 총괄 책임을 맡았다.
두산중공업의 기존 CFO인 최형희 부사장은 대표이사직만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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