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에서 주관한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에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2020.07.22 rai@newspim.com |
SIGMA-ALDRICH RTC inc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및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국제 숙련도시험 평가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300여개 이상의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평가항목은 먹는물 분야 금속류(납, 비소, 카드뮴, 크롬, 수은) 등 17개 항목이다.
연구원은 먹는 물 분야와 올해 처음 참가한 수질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기관(Excellent Laboratory) 인증서를 획득했다.
전재현 원장은 "분석장비의 현대화와 지속적인 분석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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