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웅천 장도 '아트카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의 여수를 내다보고 대응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웅천 장도 '아트카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사진=여수시] 2020.07.23 wh7112@newspim.com |
토론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재하고, 시민과 전문가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의료, 교육, 복지 등 11개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토론회로 열린다.
패널과 관계자 외에는 행사장에 입장할 수 없고, 토론회 시청은 '페이스북 여수이야기'에서만 가능하다. 다만 휴대폰 앱(app)을 활용한 화상 토론과 페이스북 댓글 토론을 통해 시민 참여를 꾀한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코로나19 대응 영상 상영, 시민공감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얼마나 빠르고 철저히 준비하느냐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청정도시, 코로나 모범도시 여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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