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덕·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과 영덕 등 북부동해안에 시간당 40~5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강구시장 인근 주민 140여명이 24일 새벽 긴급 대피하는 등 경북 지역에 크고 작은 물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전날 오후 11시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오전 7시까지 영덕 강구면의 258mm를 비롯 평균 2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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