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 1억여원을 전달하고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약 40명은 29일부터 31일까지 3회차에 걸쳐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직원들의 많은 신청에도, 예년과 달리 참여 인원을 소규모로 축소하고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7.29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 1억여원을 전달하고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국씨티은행] milpark@newspim.com |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지난 23년간 약 1700여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총 33억4000만이 지원했다. 이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속초, 천안 등 전국 각지에 총 35세대의 집을 건축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많은 이웃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해도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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