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본사 이전을 기념해 코로나19 지원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9월 소비자금융그룹을 포함한 일부 본사 부서들을 영등포 문래동에 있는 영시티 건물로, 다동 본점에 있던 부서들을 종로구 새문안로 씨티뱅크센터(CBC)로 이동해 한국씨티은행의 본점 이전을 완료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앞줄 가운데)과 진창근 한국씨티은행지부위원장(앞줄 왼쪽) 및 유명순 기업금융그룹장(앞줄 오른쪽) [사진=한국씨티은행] 2020.04.27 milpark@newspim.com |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캠페인과 희망 메시지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모금 성금과 씨티그룹 차원의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을 더해 총 3억여원을 구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새롭게 이전하는 한국씨티은행 본점에 창의적 사고와 즉각적 협업을 용이하게 하는 사무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화를 더욱 힘있게 추진하고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뱅크센터, 영시티 건물에 구현된 씨티웍스(Citiworks) 환경은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전산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공간을 여러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부스좌석, 벤치좌석, 집중업무실 등 다양한 선택 좌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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