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가 29일 팽성읍주민센터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합동소방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으나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경기 평택소방서는 29일 팽성읍주민센터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사진=평택소방서] 2020.07.29 lsg0025@newspim.com |
비대면 훈련 방식은 그간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추진되지 못한 훈련 방식을 동원인력의 최소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간접 체험형식 등으로 전환해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훈련은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및 화재 신고, 초기진화, 소방대 출동 등 소방·통보·대피에 중점을 두고 전개했다.
박기완 서장은 "대면으로 추진했던 훈련, 교육, 컨설팅 등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할 것"이라며 "안전에 대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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